신구범 “1국가 2체제 제주자존 담보”
신구범 “1국가 2체제 제주자존 담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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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가 3일 중앙 정치권의 눈치를 살피며 휘둘리지 않고 ‘제주 자존’을 세우기 위한 도민의 선택을 촉구했다.

신구범 후보는 이날 ‘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를 통해 “우리는 중앙에 돈을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제도를 달라고 해야 한다”며 “그 제대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제주를 충분히 가꿔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주장해 온 ‘1국가 2체제’가 될 때 그런 제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의 제주특별자치도를 실질적으로 완성하는 것이 1국가 2체제이며 제주자존을 위한 모든 제도를 담을 수 있는 1국가 2체제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18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중 핵심공약을 발표했고 26차례의 보도자료로 실천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생활밀착 공약이 있고 제주의 미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원대한 공약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민을 위해 고심한 결과 ‘제주 사람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였으며 그 일을 하기 위한 자리가 바로 제주도지사”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에 따라 “도민의 선택을 받아 도지사가 된다면 그 직을 걸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마지막 ‘제주사랑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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