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10년간(2010~2019) 총 399억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학술 성과와 신성장 모멘텀이 될 실용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제주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건국대의 각각 한 연구진에 5년 동안 50억원씩 연구비를 지급하는 다섯 개의 '우장춘 프로젝트'연구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2년 동안 '알츠하이머 질환모델 돼지개발과 후성 유전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기간 연구팀은 제주 재래흑돼지의 체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유발 형질전환세포주'를 확립해 특허출원하고 관련 연구내용들을 국제저명저널에 보고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추가연구 3년 기간 동안에는 알츠하이머질환 돼지모델을 개발하고 환경이 이를 돼지에 미치는 후성유전체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간의 난치성 질환인 치매 메커니즘을 밝혀 관련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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