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귀포특수교육지원센터 일상생활훈련실에서 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10회기에 걸쳐 학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혜로운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강의는 '은유와 최면(학지사)'을 저술한 서귀포상담센터 양정국 이사장이 맡았다. 수업은 자녀의 긍정적 부분 회상하기, 자녀의 현실 수용하기,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녀 바라보기, 부모로서의 정체성 변화시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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