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 “남은 한 달도 소홀함 없이 깨끗하게 임기 정리할 것”
禹 “남은 한 달도 소홀함 없이 깨끗하게 임기 정리할 것”
  • 고재일 기자
  • 승인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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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마지막 직원조회 주재 ‘유종의 미’ 강조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일 마지막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유종의 미(有終之美)’를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직원조회가 마지막인 것 같다”며 “너무 고생들을 많이 시켜드렸는데, 그래도 도지사 입장에서는 도민들로부터 4년의 임기를 맡겨 주셨기 때문에 남은 한 달도 절대 소홀함이 없이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서 임기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내용 중에 법령이나 규정에 위반치 말고 해야 될 일을 뒤로 미루지 말고 결재가 필요한 것은 6월30일까지 주저하지 말고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 밖에도 “세월호 관계로 꾸준하게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해당부서는 점검을 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안전에 관한 것을 소방과 같이 해서 문제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는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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