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관 단체 사무국 등 유치 나서
제주시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환경수도’로 자리매김 하는 차원에서 환경관련 국제기관 및 단체 사무국과 국제환경회의를 유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환경교육센터’와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시 환경행정 세계화 추진 계획’을 학정한 뒤 내달중 추진협의뢰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제주시는 세부적으로 환경행정의 세계화를 위해 시에라클럽 등 세계적 환경단체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세계모범환경도시와 자매결연 및 ICLEI와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는 또 산지천 복원 등 친환경모델사업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 홍보하고 각종 세계 환경회의에서 때 모범사례를 발표키로 했다.
제주시는 내달 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기업가 지방의원 공무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제주시 환경국제화협의회’를 구성, 세부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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