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제주시 신제주권에서 아라동에 위치한 학교를 오가는 학생 및 도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대~연북로~연동·노형동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55번)을 신설, 오는 9일부터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55번 노선에는 3대의 버스가 투입되고 16~70분 간격으로 제주대를 기·종점으로 해 연북로를 경유해 연동·노형동을 교대로 순환 운영하게 된다.
55번 노선 신설로 한라병원과 제주대 구간 운행시간이 502번 터미널 방면 운행시간보다 12분 줄어든 28분으로 단축돼 학생 및 직장인 등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 내 통합된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제주·구제주 방면으로 분리 지정했고 755번(영어교육도시) 노선의 터미널 방면 버스 정차 장소도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3층으로 변경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교통항공과(064-710-243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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