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브'는 배우 박해미가 제작과 예술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공연되고 있다.
제주일정은 오는 9일 제주시 삼도동에 위치한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로 잡혔다.
'하이파이브'는 학교 폭력과 다문화 가정, 장애우 차별 등을 주제로 한 가운데,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문제아로 변한 '성민', 일진회의 리더가 된 '대규', 반장이지만 작곡에 빠진 '초록',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는 '동만'의 우정을 음악과 함께 다뤘다.
뮤지컬에는 김지용, 최국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문의)070-8153-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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