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60년사 편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제주군은 군제실시 60주년, 자치제실시 45주년이 되는 내년 10월 1일, 남제주군지 60년사를 발간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1986년 발간된 이후 20년만에 편찬되는 군지가 남군의 지리, 역사, 행정, 산업,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의 변천과 발전과정을 현재의 시각에 맞게 새롭게 수정돼 보완된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미수록 분야의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찬 남제주 건설의 정신적 토대인 올바른 역사.향토관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남군은 기대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오는 28일 군회의실에서 남제주군 60년사 편찬위원회의를 개최해 편찬위원 위촉장 수여와 편찬 기본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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