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청년 정치 참여·정책선거 언급 자격 있나”
“元, 청년 정치 참여·정책선거 언급 자격 있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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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성명 통해 주장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청년의 정치 참여와 정책선거를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성명을 통해 “2004년 94개 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청년연대’가 자체 선정한 낙천 의원 12명의 명단에 당시 자민련 김학원 의원과 함께 원희룡 후보가 ‘젊은 층의 참정권 확대 방해 워스트 2’로 뽑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04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찬성’ 사유로 301개 단체로 구성된 총선시민연대의 17대 총선 낙선 대상자와 2012년 총선유권자 네트워크 공천배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따라 “원희룡 후보는 청년 정치참여와 정책선거를 언급하기 이전에 젊은 층의 참정권 확대 방해, 탄핵 찬성 등에 대해 먼저 해명하고 사죄함으로써 도지사 후보로서의 기본적 도리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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