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이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제주 1층 한켠에 '갤러리'를 조성, 첫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제주 미술작가 초청전'이 그것.
2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갤러리는 도내 미술가에게 창작 발표 기회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같은 의미를 부여해, 첫 전시는 도내 작가 22명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명순·강시권·김성환·현덕식·홍진숙 작가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제주만의 독특한 색채와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갤러리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기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16일까지. 문의)010-363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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