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청사앞 주차장 관리문제로 혼선을 빚어온 제주시는 주차관련 부서가 시설물을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나 사후 관리는 청사관리부서가 담당키로 확정,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동분서주.
제주시 이와 관련, 20일부터 주차장을 방문하는 차량들을 상대로 내달 2일부터 30분이 초과될 경우 유료화한다는 안내전단을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에 주력.
그러나 이번 청사 주차장 사후 관리문제로 불거진 부서간 불협화음에 대해 시청 주변에는 “결국 ‘목소리가 크고 고집이 센 사람이 이겼다”면서 주차부서에 비해 청사관리부서의 약세(?)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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