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술인회(회장 신현식)는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한국미술인회 회원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미술인회는 한국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작품을 보고 있으니 회원들이 십수년간 다진 내공(內工)을 엿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서양화·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들의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강명순 관장은 "회원들간의 단결과 미적 예술세계를 도민들과 미술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다.
한편 2004년 창립한 한국미술인회는 그동안 서울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서호, 코사스페이스 등에서 초대전을 연 바 있다. 문의)010-906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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