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통사찰 제석사·법화사 보수 실시
제주도, 전통사찰 제석사·법화사 보수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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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는 사업비 2억6600만원을 투입, 도내 전통사찰인 '제석사'와 '법화사'등 2개소를 대상으로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통사찰 원형 보존에 필요한 법당시설 등 주요 시설물과 수행시설을 보수·정비 하는 것이다.

이번에 보수·정비하는 제석사는 대웅전과 제석단 단청 보수를 하게 되고, 법화사는 대웅전과 화장실 기와 번와 보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사찰에 대한 보수·정비는 다음 달에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사찰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월정사 요사채 증·개축 사업, 남국선원 설선당과 요사채 보수정비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의)064-7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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