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 건설현장 재해예방 점검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 건설현장 재해예방 점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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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3일  제주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재해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번 현장경영은 최근 관광숙박시설, 혁신도시, 영어교육도시 등의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이에 따른 현장 근로자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백헌기 이사장 등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대림산업(주)이 실시하고 있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보건 작동실태와 공단의 지원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호텔신축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아산, 아파트 건설공사를 맡고 있는 금호산업(주) 등 이 지역 10개 대형 건설공사 현장소장들과 ‘대형사고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현장에서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시스템 강화방안과  각 현장별 안전보건 추진사항 및 이에 따른 어려움과 개선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은 공사단계별로 다양한 협력업체와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현장내의 소통이 무엇보다 원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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