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진에어(www.jinair.com)는 쌍용자동차와 제휴,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딜라잇 제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오는 7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20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행사 전용 안내 사이트(www.delight-driving.net)의 안내에 맞춰 항공권 예약 번호와 희망 시승 일자 등을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후 당첨된 고객은 정해진 일자에 제주공항 인근 지정된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인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간의 시승 기간 동안 제주에서 자유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와 쌍용차는 이번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승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후기를 접수한다. 우수 후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진에어 인천-세부 왕복항공권, 캠핑 장비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과 직결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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