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도지역자활센터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주사회적경제발전포럼이 ‘사회적경제 7대 의제’를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에게 제안했다.

제주사회적경제발전포럼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경제의혁신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제대로 육성해야 한다”며 “우리는 사회적 경제를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경제 7대 정책 의제의 실천은 사회적 경제를 통해 제주가 새롭게 전환하는 토대를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사회적경제 주체들도 새롭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제주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사회적경제발전포럼은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경제위원회 설치 ▲공공 사회적 일자리 확대와 지속가능성 보장 ▲사회적경제 시장 기반 조성 및 육성 ▲초중고·청년 및 중장년층에 대한 사회적 경제 체험 및 교육 기회 확대 ▲제주형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소통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위한 ‘허브’ 공간 조성 등 7가지 의제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