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제9회 제주포럼 참가 등록이 이어지며 모두 56개국의 인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50개국을 뛰어넘는 숫자다.
특히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조로 초청한 세계 20개국의 언론사 고위 언론인 24명이 참여해 제주포럼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열리는 ‘남·동중국해의 평화와 공존을 위하여’ 세션에 참석하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기디온 라흐만 수석외교논설위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포럼과 제주도를 알리는 기획기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제주포럼 식전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정연이 출연해 새로운 곡을 선보이고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주포럼 부대 문화행사로 ‘제주도민을 위한 한·중·일 만돌린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포럼 사무국(064-735-6537)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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