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37.1%…작년보다 4.% 상승
서귀포시 관광객 체류율이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올 1/4분기 관광객 체류율이 3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3월 체류율은 41.1%로 지난 2월보다 5.6%급증했다.
서귀포시는 축구, 씨름 선수단 등 전지훈련단은 물론 국내.외 스포츠 행사 및 회의 등을 적극 유치하는 관광문화스포츠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또한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시행으로 익스트림 아일랜드 등 가족단위 체험.학습관광객이 증가하면서 4박5일 코스가 늘어난 것도 체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객 체류율을 높이기 위해 인테넷 종합관광안내시스템인 인포제주(www.infojeju.com)를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존 보는 관광에서 웰빙, 체험.학습위주의 관광패턴으로 변화해 체류율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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