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1일 ‘다른 정치, 새로운 성장, 더 큰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주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주 3ㆍ6ㆍ5 약속’을 발표했다.
365일 도민 소득과 행복이 커지고, 36.5℃ 제주인의 체온이 담긴 따뜻한 공약이라는 ‘제주 3ㆍ6ㆍ5 약속’ 은 3대 목표, 14개 분야, 105개 세부공약으로 구성됐다.
3가지 약속은 ▲도민과 협치시대, ▲따뜻한 제주공동체 복원,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완성이다. 6가지 약속은 ▲도민 안전 최우선, ▲현장복지 및 맞춤형 복지 구현,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환경 개선, ▲제주자연보전 100년 대계 구현, ▲문화융성시대 개막,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짜여졌다.
이 밖에도 5가지 약속은 ▲관광산업 활성화, ▲1차산업 고부가가치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거점별 특화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 등을 내세우고 있다.
원 후보측은 공약 달성에 필요한 소요예산으로 향후 4년간 3조47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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