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6600여명분 3억 4000만원 상당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점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일괄 구매 후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는 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의 공무원 6600여명이 일괄 구매하는 온누리 상품권은 총 3억 4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달부터 오는 26~29일 각 부서· 기관· 학교에 배부해 소속 공무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각종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시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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