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1일 발생량 10% 절감 실천
북제주군이 쓰레기 없는 그린빌리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올해를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의 해로 정하고 쓰레기 1일 발생량의 10%인 54t 줄이기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군은 사업비 20억5000만원을 들여 공공재활용선별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등 자원순환형 폐기물처리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우도면 지역에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처리동 2동을 시설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폐기물처리장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할 수 있도록 1일 10t 규모의 처리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북군은 18일부터 대림·장전·덕천·대흘1리·한원리 등 관내 5개 마을을 쓰레기 없는 그린빌리지 시범마을로 지정, 기존 일주일에 2∼5회 운행하던 쓰레기 수거차량을 월 2회로 대폭 감축, 운행하고 있다.
한편 북군은 연말에 관내 5개 그린빌리지 시범마을 중 최우수 마을을 선정 상사업비로 1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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