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노형동에 추진되는 초고층 빌딩 ‘드림타워’가 제주도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조건부 수용된데 대해 도내 정치권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으나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측은 이와 다른 입장을 표명.
신구범후보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논평을 내고 “도정의 행정행위에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유없이 제동을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드림타워 건설과 관련 ‘무조건 안 된다’는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
선대위 관계자는 “30년 만에 이뤄진 투자인데 뭔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우리는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드림타워에 카지노가 포함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라는 입장”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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