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친절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수성’
제주농협, 친절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수성’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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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한경·안덕·함덕농협 ‘최상위 조합’ 선정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농․축협의 친절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전국 3889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제1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가운데 18개 조합이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 받았다. 이 중 고산농협(조합장 고동일)과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이 100점(가점포함) 이상을 얻어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절반이 넘는 69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됐다.

이들 농·축협은 평소 고객응대 롤 플레잉을 비롯해 맵시창구 개점식, 외부 특강 등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농협 부남기 팀장은 “제주농협은 ‘소통․투명․협력’과 ‘무민원․무사고․무결점’을 지향하는 ‘3C․3무 운동’ 추진을 통해 최고 친절한 농협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역 밀착형 대표 금융기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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