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전력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9회 제주포럼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예비전원 확보와 행사장 및 주변 배전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서귀포지사(지시장 고동환)에 따르면 올해 제주포럼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에 공급되는 전력 설비에 대한 배전선로 정밀순시와 첨단 진단장비를 이용해 활선기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력 확보를 위한 자동화기기 사전점검과 구내 비상전원, 비상발전기 등의 정상가동 여부, 행사장 구내설비 열화상 진단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주전원 및 예비1전원, 예비2전원 등 3중 전원을 확보하고 비 상 전원을 점검하는 등 포럼이 끝날 때 까지 전력 확보에 차질이 업도록 배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한전 고동환 지사장은 “주요 전원측에 직원 30여명을 비롯해 협력회사 비상인력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라며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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