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홍승호(제주베스트탑클럽)가 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홍승호는 18일 열린 ‘2014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하프코스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1시간18분14초4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김봉주(1시간18분14초56)를 0.1초의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공식도 10km 남자시니어부에서 36분56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10km 슈페리어부에 참가한 김영웅은 39분59초의 기록으로 2위 황관순(44분11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공동으로 주관, 이날 오전9시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를 비롯한 오남로, 애조로 일원에서 펼쳐졌다.

다음은 각부 우승자

△하프남자시니부=강용천(1시간31분02초), 여자시니어부=노인숙(1시간43분00초)

△하프남자일반부=홍승호(1시간18분14초46), 여자일반부=김순영(1시간31분21초)

△10km 남자슈페리어부=김영웅(39분59초), 여자슈페리어부=김춘자(1시간14분14초)

△10km 남자일반부=하영헌(31분24초), 여자일반부=김정애(41분25초)

△10km 남자시니어부=강공식(36분56초), 여자시니어부=안영민(46분3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