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유리상자 이세준,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 제주매일
  • 승인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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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의 이세준(42)이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가 18일 밝혔다.

이세준은 1997년 박승화와 포크듀오 유리상자로 데뷔해 엠포(M4), 줄라이 프로젝트 등 다양한 그룹으로 활동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10곡이 수록된 앨범은 이세준이 작사·작곡·편곡 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며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비 온 디'(B on D)는 이세준의 자작곡으로 아이리시 휘슬, 피아노, 기타 소리가 담긴 미디움 템포의 경쾌한 노래다. 비온 뒤 맑은 하늘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또 미디움 템포 발라드인 '유죄'와 이세준의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블레싱'(Blessing), 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피처링에 참여한 '끝이던 그때로'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이 수록됐다.

여기에 고(故) 서지원의 대표곡인 '내 눈물 모아', 가수 김현철의 앨범에 수록됐던 '얘기', 줄라이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비결' 등 3곡의 리메이크곡을 더했다.
앨범의 오프라인 발매는 20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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