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 바다와 한라산의 절경이 보이는 제주시 애월읍에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더불어 실외 수영장, 스파시설까지 갖춘 리조트가 오픈했다.
제주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애월읍 광령리의 ‘나인스파빌’이 바로 그 곳이다.
나인스파빌(대표 김석준)은 경사로에 지어져 뒤로는 한라산이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 그리고 숲길 속에 만들어진 산책로와 함께 자연에서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낭만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나인스파빌은 19개의 객실 규모로 전 객실이 2인실 기준으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는 월풀욕조가 아닌 전통스파 시설을 갖춰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셀프 바도 마련, 추가비용 없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나인스파빌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