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의 2014년도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기금 지원 계획의 확정됐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1차 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283명에 모두 3억7000여만원이 결정됐다.
2014년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지원계획을 지난 2월17일 공고해 3월7일까지 접수한 결과 316명, 5억5000여만원이 신청됐지만 이 가운데 신청포기 1명, 성적미달 8명, 소득기준 초과 24명 등 모두 33명이 부적격자로 처리됐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 유형을 보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이 134명이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46명, 의용소방대원 자녀 63명, 모범 청소년 4명, 중증장애인 가족 30명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대상자에 포함된 청소년지도위원 자녀 6명 등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98명으로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 185명은 1인당 14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복지청소년과(064-710-284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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