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 19~23일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1차 항공방제 19~23일 실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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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 지역 소나무 숲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16일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는 방제 작업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 전역 해송림 2000ha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차 항공방제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 방봉과 축산농가 방목, 방제지역 및 인근서 산나물 채취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차 항공방제 일정은 ▲19일=제주시 서부(아라·오라·노형·애월 일부) 지역 ▲20일=제주시 서부(아라·오라·노형·애월 일부) 지역 ▲21일=제주시 서부(봉개·아라·조천 일부) 지역 ▲22일=제주시 구좌 일부 및 서귀포시 일부(표선·남원) 지역 ▲23일=제주시 동부(한림·한경) 및 서귀포시 서부(대정·안덕·남원) 지역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녹지환경과(710-678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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