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로 지역간 경계 허문다
'서예'로 지역간 경계 허문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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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서예'를 통해 지역간의 경계를 허문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주-대전·충남 서예교류전'을 두고 하는 얘기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이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서가협회 제주지회(회장 양상철)와 한국서가협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양남기)가 참여한다.

이행수 원장은 "서예가들의 작품 교류전을 통해 지역의 독특한 예술에 대한 고매한 식견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묵향의 감동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남기 지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한국서예의 발전에 모범적인 행사가 되기를 빌어본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12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오프닝은 17일 오후 3시.

한편 한국서가협회 제주지회는 2000년부터 한·중국제전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와 인천 등의 지역과 꾸준히 서예교류전을 열고 있다. 문의)010-3099-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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