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준비 점검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포럼 집행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체계적인 포럼 준비와 홍보를 통해 이번 제주포럼이 지금까지 치러진 행사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제주도는 특히 이번 제주포럼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4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세계적인 브랜드 포럼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방기성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9회 제주포럼 준비 과정에 애쓴 참여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제주포럼이 명실상부한 국제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및 행정지원에 만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회 제주포럼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평화협력과(064-710-625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