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인터넷 신문 '미디어제주'가 도내 농민들을 만나온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최근 발간한 '농업이 제주미래의 희망(사진)'이 그것.

'미디어 제주' 하주홍 대기자는  양배추를 수출해 수출 100만불탑을 받은 이정숙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 화훼수출전문가인 농업회사법인㈜JIF의 진광남 대표 등 모두 50명을 만났다.

이들은 하나같이 '스타 농업인'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외친다. 그만큼 농업인으로 스타가 된다는 건 노력이라는 열정이 담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은 이들에 대한 열정과, 그 열정을 오롯이 생산으로 연결시킨 '성공 스토리'를 엿볼수 있다. 이어 책은 'FTA는 넘을수 있는 산인가'라는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리고 책은 '가능하다'고 답한다. 50인이 말하는 비결은 다른 농업인을 향해 '한 번 도전해보라'는 가능성으로 읽힌다. 문의)010-3694-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