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 상임이사 김영수․사외이사 박석훈씨 선출
중문농협 상임이사 김영수․사외이사 박석훈씨 선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수 상임이사.
▲ 박석훈 사외이사.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중문농협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김영수(57) 전 지도경제팀장, 사외이사에 박석훈(53)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김영수 신임 상임이사는 1981년 농협에 입사한 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부문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협동조합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영수 상임이사는 “30여 년간 농협에 재직한 경험을 살려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목표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자금운용 등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부분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으로서 중문고를 졸업했다. 재직기간 중 농정활동 우수 등으로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박석훈 사외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 제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이사는 “조합원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농협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서로는 법률 수필집인 ‘어느 변호사가 이야기로 풀어가는 법’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