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日 치바시 한일의원연맹, 관광교류 증진 협의
관광협회-日 치바시 한일의원연맹, 관광교류 증진 협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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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관광자원 시찰 등을 위해 제주를 찾은 일본 치바시의회 한·일의원연맹과 교류회를 개최, 관광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 기간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은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광지와 동문시장, 외국인쇼핑시설 등을 둘러본데 이어 관광협회와의 교류시간을 갖고 제주지역과의 교류확충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제주도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노란리본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14일에는 일본 치바시민들을 대표해 추도 성금을 관광협회에 전달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한·일의원연맹 의원단 제주방문이 정체된 일본인 제주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일본관광 시장 수요 재창출을 위해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민간 교류마케팅과 일본인 선호 관광상품(제주관광마라톤축제, 골프상품, 제주특화 한류체험 등)을 개발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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