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3D시뮬레이션 제작 업체를 공모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3D시뮬레이션을 제작할 전문 용역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2014년도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지원 사업’은 문서화된 기술 내용을 3차원의 시뮬레이션으로 가공, 특허 기술 내용과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구현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 3D시뮬레이션 제작 용업사로 선정되는 업체는 ㈜제주산업, ㈜미르메이트, ㈜대은계전, ㈜헤어프랜드, ㈜더존코리아, ㈜바이오아이티 등 6개 기업의 특허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게 된다.
이들 기업의 특허기술과 제품은 ▲상온 재생 아스콘용 채움재 투입건조장치 ▲곡선도로의 영상제공 장치 ▲원방감시제어시스템 및 방법 ▲전통 참빗을 적용한 전동 염색기 ▲돈․축사 오폐수 처리장치 ▲소형선박 감시 시스템 등이다.
3D시뮬레이션 제작에는 건당 55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용역 수행업체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제주지식재산센터(http://www.ripc.org/jeju)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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