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건의…이달부터 1일 20여회 운행 예정
연북로를 통해 신제주와 제주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이달부터 운행된다.
제주대학교 46대 진짜 총학생회(회장 고광표)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 공약사항이었던 시내버스 신제주-연북로-제주대 노선 신설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대(제주국제대)를 종점으로 연동과 노형을 순환하는 방식이다. 이달중 삼영교통이 투입할 계획이며 운행횟수는 1일 20여회가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신제주권에서 출발하는 제주대행 버스는 제주시청과 중앙로를 경유함에 따라 학생들이 등하교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총학생회는 지난해 선거운동본부 구성 때부터 제주도 교통항공과 방문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에 지속적인 건의와 회의를 가진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광표 회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신제주권 제주대 학생 뿐만아니라 직장인과 초중고생까지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이 뿌리 내리는 제주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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