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저지문화예술인마을, 43명 입주 예정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의 민간투자 사업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199년 예술인마을 건립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43명의 문화예술인이 입주키로 하고 토지를 분양 받았다.
또한 한글서예관 등이 개관하는 등 지금까지 12건의 건물신축이 이뤄지는 한편 투자 금액만도 50여억원에 이른다.
그리고 오는 21일에는 20여년 동안 야생화만 수집하고 연구해온 방한숙씨가 국내 최초의 야생화전문전시관, '방림원'을 열 계획이다.
방림원은 내부전시관과 외부전시관을 갖춘 야생화전문 전시시설로 25억원이 투입돼 2000여평의 부지위에 세워진 150여평 규모의 전문전시관이다.
한편 오는 21일 오전 마련되는 개원식에는 이영노 이학박사와 김상열 대한상의부회장, 심영섭 전 환경부차장 등이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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