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여고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로 정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50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귀덕초등학교 입구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오모(16)양을 승용차량으로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양은 머리를 다쳐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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