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주지사, 원예단지 해외 전문가 초청 컨설팅 지원
aT 제주지사, 원예단지 해외 전문가 초청 컨설팅 지원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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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제주지역 원예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해외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예전문 생산단지내 수출 선도 농가들에게 선진농업국의 최첨단 기술과 정보 등을 전수해 정예 수출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파프리카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통해 도내 농가에 선진 재배 기술과 병충해 방제 노하우를 접목, 수출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부에서 지정한 원예전문 생산단지이다. 초청강사 강사료와 항공료, 체제비, 통역료 등의 90%를 단지당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김성도 제주지사장은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 지원사업은 선진농업국의 최첨단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수출농가의 자체기술력 확보와 생산량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도내 수출선도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aT제주지사(0746-9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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