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2000억.제주시농협 1300억.서귀포농협 600억 실적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14년 1분기 ‘판매사업 달성탑’ 수상조합으로 제주도내 3개 농협이 뽑혔다고 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012년 7월부터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판매사업 달성탑’ 제도를 도입, 매 분기말 기준으로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실적을 평가해 수상 조합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평가에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품목농협 부문 2000억원 달성탑,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대도시농협 부문 1300억원 달성탑,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산지농협 부문 600억원 달성탑을 각각 수상했다.
농협 제주본부 강덕재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협의 주력사업인 농산물 판매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내 전 농협이 전국 상위권에 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말로 예정된 농협판매사업 ‘연도대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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