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한국국제학교(KIS)의 전출학생 비율을 두고 강경찬 교육감 예비후보와 KIS 측이 자료의 정확성 여부와 용어의 표기를 두고 옥신각신.
앞서 강경찬 후보는 KIS의 운영상의 문제를 논하는 과정에서 KIS의 2012~2013학년도 학업중단자 비율이 38%로 타 국제학교보다 높다고 지적.
이에대해 KIS 측은 2013~2014학년도의 경우 전출학생은 전체의 10% 수준이며 학년 종료 일부 추가된다고 해도 20%를 밑돌 것이라고 반박. KIS 측은 또 '전출학생'을 '학업중단학생'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도 불쾌한 심정을 토로.
그러나 강 후보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심지어 2012~2013학년도 특정학년의 학업중단자 비율은 59%로 명시돼 있다’며 지지 않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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