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제주' 소프트볼 팀 '창단'
'Victory 제주' 소프트볼 팀 '창단'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수 15명 구성…전국체전 상위 입상 훈련 박차

오는 10월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소프트볼 팀이 창단됐다.

제주도 소프트볼협회(회장 김정준)은 8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체육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창단된 도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4월에 걸쳐 선수를 등록했다. 또 3월 26일에는 준가맹단체로 승인됐으며, 지난달 26~27일 소프트볼 강습회도 개최했다.
 
‘빅토리 제주’로 창단된 소프트볼 팀은 구혜민, 김소연, 김은지, 김지미, 김혜주(이상 제주대 1년), 김나은, 김민주, 이정은, 전재안, 최윤정(이상 제주대 2년), 김장미, 김주연(이상 제주대 3년), 김지수(제주대 4년), 김잔디(도소프트볼협회) 등 1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김정준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이번에 창단된 소프트볼 팀이 제주가 타 지역에 비해 여성활동이 적다는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여성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토리 제주 소프트볼 팀은 각종 국내대회 참가 및 올해 제주체전에서 상위입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