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4달간 진행되는 콘서트 상차림은 푸짐하다.
우선 이달은 '태고의 울림', '판굿', '박종선류 아쟁산조', '바람유희'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다음달에는 '삼도설장고', '한범수류 해금산조', '비보이판굿'이 펼쳐지고, 7월에는 '사물놀이', '해금연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달인 8월에는 '퓨전연주곡', '아리랑연곡', '피리독주 상령산'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게스트로는 제주빌레앙상블·펫소울즈·제주국악관현악단·(주)노리안마로·다온무용단 등이 낙점됐다.
하나아트 관계자는 "소나무 숲 속 자연과 함께하는 무대에 많은 분들이 찾아줬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달콤한 휴식을 맛보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가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중모두가 같이 한 호읍으로 문화공간을 채워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64-756-010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