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
매주 일요일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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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예비사회적기업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꾸미는 '국악의 향연'이 매주 일요일 한라수목원을 수놓는다. 오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한라수목원 입구 비원식당 동측 소나무 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인 '2014 소나무 숲 국악콘서트'를 통해서다.

약 4달간 진행되는 콘서트 상차림은 푸짐하다.

우선 이달은 '태고의 울림', '판굿', '박종선류 아쟁산조', '바람유희'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다음달에는 '삼도설장고', '한범수류 해금산조', '비보이판굿'이 펼쳐지고, 7월에는 '사물놀이', '해금연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달인 8월에는 '퓨전연주곡', '아리랑연곡', '피리독주 상령산'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게스트로는 제주빌레앙상블·펫소울즈·제주국악관현악단·(주)노리안마로·다온무용단 등이 낙점됐다.

하나아트 관계자는 "소나무 숲 속 자연과 함께하는 무대에 많은 분들이 찾아줬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달콤한 휴식을 맛보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가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중모두가 같이 한 호읍으로 문화공간을 채워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64-75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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