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제주인 클럽.제주 체신청 2.3위 차지
1회 생활체육도회장기 대회 폐막
국민생활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김동완)가 주관한 제 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장기 대회가 제주지역 16개 육상 동호회원과 일반 회원 및 해안 경비단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북제주군종합운동장에서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런너스 클럽’이 총점 640점을 획득해 첫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달리기 제주인 클럽’이 3위는 ‘서귀포 마라톤 클럽’이 차지했다.
또 단축 마라톤에서는 △1위 제주 마라톤 △2위 런너스 클럽 △3위 제주 체신청이 차지했으며 여자 마라톤 1위는 ‘제주 마라톤’, 2위는 런너스 클럽, 3위는 ‘서귀포 마라톤’이 각강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004년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 육상 2관왕인 홍석만 선수가 참가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 대회를 첫 개최한 김동완 회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생활체육 육상대회인 만큼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경가 열렸다”면서 “앞으로 생활체육 육상대회를 통해 동호인간 친목도모와 함께 전반적인 제주지역 육상 경기력 향상이 모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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