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로 ‘왕벚꽃 인도’ 정비
전농로 ‘왕벚꽃 인도’ 정비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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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호텔 4가로~적십자회관 1km

제주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름들이 왕벚꽃 나무가 도로 양쪽에 자리잡아 제주시 왕벚꽃 축제의 발상지인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인도가 새롭게 단장된다.

제주시는 18일 전농로 주변에 심어진 왕벚나무 뿌리가 갈수록 커져 보도블럭 파손 및 훼손이 되풀이 됨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칼호텔 4거리∼제주도적십자회관 1㎞ 구간의 인도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왕벚나무와 한층 어우러진 인도가 조성됨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일조하는 한편 도로 이용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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