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는 세월호 사고로 수학여행 및 단체관광 취소가 잇따르는데 따른 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관광진흥기금 지원업체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여행업, 관광호텔업, 관광식당업, 전세버스업(한시적 지원), 외국인전용관광기념품판매업 등이다.
운영자금은 일반여행업인 경우 2억원, 국내·국외여행업은 1억원, 외국인전용관광기념품판매점업 1억원 등이다. 전년도 매출액의 30%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관광호텔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가족호텔과 호스텔업도 포함된다. 단 특급관광호텔 및 대기업은 제외된다.
이 외에 관광식당업과 전세버스업은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특별관광진흥기금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 회원지원실(064-741-8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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