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제주지역 각 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등과 함께 이달 한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들은 10∼500원짜리 동전을 들고 이들 영업점에 가면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1000원 미만의 자투리 동전은 모금함에 기부하도록 권장,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제주본부는 동전교환운동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을 뽑아 한은 총재 표창과 부상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도민들의 사무실이나 가정에 사장된 주화가 재유통됨으로써 동전 제조비용 절감과 함께 동전수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