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제주에 불법체류 해 오던 중국인 등 3명을 붙잡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란모(31·중국)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20분께 한국인 화물차 운전자 양모(48)씨와 동승자 윤모(37)씨 등과 함께 화물을 싣기 위해 제주항으로 들어가다 항만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당시 란씨는 검문검색을 당하게 되자 제주항 밖으로 100m 가량 도주했지만, 곧바로 추격한 보안요원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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