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18일 사돈에게 수 천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김모씨(36.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1996년 8월 제주시 용담동 사돈관계인 K씨의 완구점에서 K씨에게 "3500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도 제때 지급하고 원금도 모두 갚겠다"고 속여 이를 편취한 혐의다.
김씨는 K씨에게 돈을 빌린 뒤 곧바로 일본으로 도주한 뒤 최근 귀국했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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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은 18일 사돈에게 수 천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김모씨(36.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1996년 8월 제주시 용담동 사돈관계인 K씨의 완구점에서 K씨에게 "3500만원을 빌려주면 이자도 제때 지급하고 원금도 모두 갚겠다"고 속여 이를 편취한 혐의다.
김씨는 K씨에게 돈을 빌린 뒤 곧바로 일본으로 도주한 뒤 최근 귀국했다가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