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女수영부, 역시 전국 최강
제주시청女수영부, 역시 전국 최강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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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대회 금8, 은5, 동4 종합우승…올해 전국대회 2연패

제주시청 여자 수영팀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시청 수영팀은 지난 24~28일 울산광역시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계영400m(황서진, 박나리, 서연정, 정유인)와 800m(황서진, 박나리, 서연정, 정유인)에서 금메달을 따낸 제주시청 수영팀은 혼계영 400m(함찬미, 김혜진, 박나리, 황서진)까지 석권하며 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황서진은 접영50m와 자유형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5관왕의 기염을 토했으며, 함찬미도 배영 200m와 100m를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혜진은 평영 5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 전망을 밝혔지만, 평영100m에서 아쉬운 3위에 그쳤다.

박나리는 자유형 200m와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서연정도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고수민은 배영50m에서 은메달,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김혜림이 개인혼영 200m 은메달, 정유인이 자유형 1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시청 여성수영팀은 ‘제9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3월21~24일)’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2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에 참가한 서귀포시청팀도 에이스 신형근이 평영50m 금메달, 정정수가 자유형 200m, 400m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기록했다.

또 제주도청에서는 한나경이 여자일반부 자유형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남자일반부의 이주호도 배영 50m 은메달, 배영 100m 동메달을 제주 선수단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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